소통공간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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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울엄마를 떠나보내며 | |||||||||||
| 작성자 | 효정 | 작성일 | 2011-0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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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층에 계시다가 편히 하늘나라가신 신금순할머니 딸입니다. 원장님 국장님 간호팀장님 수간호사님 간호사님 물리치료사님 작업치료사님 요양보호사님 한의사님 원무과등 소장님 기사님 그외 여러분들 고마웠습니다. 4년넘게 병원에 계시면서 한가족처럼 대해주시고 돌아가시는날까지 가족처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론 병원에 불만이 있어 건의도 해보고 그것에 같이 협의점을 갖고 해결했고 마찰도 있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울엄마만 생각했던 것 같네요. 이것이 자식맘이니 이해해 주셨으며 합니다. 특히나 원장님이 마지막하신말씀 여지껏 할머니가 살아계신것 자식들 보살핌이라고 하신말씀 이세상에서 목에 힘있는 사람이 의사들 그중에서도 교수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겸손하시고 늘 보호자를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층에 간호사분들 요양보호사분들 효자라고 늘칭찬해주신 말씀덕분에 더 잘하려고 노력한것 같네요 때론 지치고 힘들때 가족처럼 친구처럼 기댈수 있게 해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입원해계신 어르신들 건강하시길 기도할께요. 오늘도 어르신들의 마지막날이라 생각하시며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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